가야문화 웹툰으로 알려요!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가야웹툰 당선작을 발표했다. 가야으뜸상, 가야버금상, 가야누리상, 가야금바다상 등 4개 부문, 11편의 수상작이 선정했다.
가야으뜸상은 고철민씨의 ‘못’이 수상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고철민씨는 “평소 관심이 있던 가야를 더욱 공부할 좋은 기회였다”라며 “가야의 유물을 만화에서 소품처럼 등장하도록 연출했다”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심사위원단은 “스토리의 완성도가 높고 그림이 안정되어 있어 편안한 느낌을 주며, 가야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으면 완성할 수 없는 내용이라는 점과 뛰어난 재현력에 주목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가야버금상은 배은미씨의 ‘박물관 고양이의 야행일기: 가야기억총회’(국립중앙박물관장상)와 김선애씨의 ‘라이브로 만나는 살아있는 가야역사, 가야 고분군’(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추진위원장상)이 수상하였으며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국립김해박물관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을 블로그 및 SNS와 누리집(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게시하며 국민들에게 가야를 널리 알리는 홍보자료로도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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