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인권을 위한 탈북민연대’
자유와 인권을 위한 탈북민연대에서 12월 10일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비말마스크 3,000개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한 비말마스크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탈북민연대 김태희 대표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 여파가 거세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2단계로 격상된 만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유2동 정서율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사용하여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탈북민연대는 부산-경남을 거점으로 탈북민들의 사회정착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2012년 6월 6일 설립된 단체로 무료급식봉사, 탈북민 밀집지역 아파트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탈북민 설맞이 잔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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