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테마별 방역으로 촘촘한 생활방역 추진
김해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한 테마별 방역소독의 일환으로 12월 9일 시가지 경로당 61개소에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테마별 방역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취약한 곳을 테마별로 묶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방역 방식으로 여행지, 생활권, 취약지 3개의 테마로 이루어진다.
이번 소독은 생활권테마의 일환으로 내외동 외 5개 지역의 경로당 61개소를 순회하며 경로당 주변과 문이 닫히지 않은 경로당은 내부까지 소독을 완료했다.
겨울철 테마별 방역은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이루어지며, 여행지 테마는 겨울여행지(와인동굴, 캠핑장 등)와 산행지(주변 음식점, 주차장 등 포함)를, 생활권테마는 경로당과 겨울칠 밀집장소(연말회식 대비 식당가, 영화관 등)를, 취약지테마는 실내체육시설과 외국인쉼터 등 외국인 밀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지대는 없는만큼 요일별, 테마별 방역으로 생활 속 더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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