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압에 큰 도움 된다"
김해서부소방서는 화재, 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 소방드론이 투입 돼 소방관의 눈이 돼주고 있으며 특히, 넓은 범위의 화재 시 연소 확대 경로 파악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진영읍 소재의 쓰레기 매립지에서 불이나 소방차량 7대와 소방력 22명이 출동했다. 가연물이 많은 폐기물 처리장에서 발생한 불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육안으로는 화재의 범위를 파악하기 어려운 화재였다.
이 날 소방드론이 투입 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화재확산범위를 상공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적재적소에 소방대원을 배치하여 효율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이진황 김해서부소방서장은 “소방드론에 대한 꾸준한 훈련으로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춰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용을 높임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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