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시민들도 빙판 미끄러짐 사고 등 안전사고 주의해야
김해동부소방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선제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겨울철 자연재난 관련 응급환자 발생 대비 철저 ▲주기적 출동장비 점검 및 정비로 현장 대응태세 확립 ▲김해시 자연재난관련 부서와 상황정보 공유 ▲기상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김해시 한파특보 발령 시 구급차, 펌뷸런스 예방순찰 ▲한랭손상환자 발생 대비 한파구급대 운영 등이다.
경남에서 2019년 겨울철에는 한파주의보 1회, 대설주의보 1회의 기상특보가 발령되었으며 한랭질환자 17명, 계량기 등 수도시설 동파 70개소가 발생한 바 있다.
소방서는 관내 지역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감에 따라 각종 한랭손상환자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어 전 119안전센터 7개 구급대를 한랭손상환자 발생 대비 한파구급대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박승제 서장은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긴급구조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각 부서에 전했으며, 시민들께도 빙판에 넘어지는 사고, 고드름 추락에 따른 안전사고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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