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
김해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첫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본청 소속 부서장은 현장 참여하고, 외청 소속 부서장은 영상회의로 참여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단은 강덕출 부시장을 단장으로 아동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31개 부서 부서장을 실무진으로 하고,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등을 외부자문기관으로 구성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및 아동정책을 총괄 조정하고 사업부서 간 소통과 협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항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해시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사항, 아동관련 190개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내년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대해 논의했다.
강덕출 부시장은 “김해시가 아동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단순히 아동이 많은 도시로 그칠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아동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야 되고, 아동친화도시추진단 회의가 그 고민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단을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