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수 예방안전과장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화재예방에 집중하여 시민들의 안전에 힘쓰겠다"
김해동부소방서는 17일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2021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예방안전과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안전지도담당 등 8명의 위원과 간사가 참석한 가운데 화재가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총 43개소의 복합건축물, 병원 등 특정소방대상물 중 특히 중요도가 높은 대상을 2021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기 위하여 심의가 이루어졌다.
소방서는 매년 전년도 12월에 다음해 중점관리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심의 결과 2021년 중점관리대상은 18개소가 선정되어 내년 1년간 화재예방을 위한 간부 책임제 등을 추진하여 중점관리하게 된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관내에는 의료시설, 대형판매시설, 고층건축물 등 다수의 다중밀집시설이 위치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발전될 우려가 있으므로, 소방서는 이를 위해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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