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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청년통계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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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청년통계 공표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0.12.21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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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청년인구는 17만5,728명 희망 직종 ‘관리ㆍ사무ㆍ금융’이 38.2% 가장 높고

김해시는 ‘2020년 김해시 청년통계’를 공표했다.

2018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2019년 12월 31일 기준 김해시 거주 만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행정자료와 조사통계를 융합한 가공통계로 인구ㆍ가구, 경제, 복지, 일자리ㆍ창업, 건강 5개 부문 79개 항목으로 나눠 분석했다.

2019년 김해시 청년인구는 17만5,728명으로 주민등록인구의 32.4%를 차지하며 2015년에 비해 8,685명 감소했고, 2015년 이후 청년 인구의 이동은 지속적으로 순유출되다가 2019년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청년 출산율은 1,000명당 39.4명으로 2015년(56.3명)부터 2018년까지 매년 감소하다가 2019년에 소폭 상승했고 모(母)의 평균 출산 연령은 32.7세로 2015년(32.1세)보다 0.6세 증가했다.

청년 1인 가구 비율은 36.6%로 김해시 1인 가구 비율(25.8%)보다 많았고, 이 중 49.8%는 단독주택에, 35.9%는 아파트에 살고 있다.

2017년에 비해 1인 가구(33.6%)는 3%p 증가, 단독주택(57.0%)은 7.2%p 감소, 아파트(35.9%)는 7.3%p가 증가했다.

주택을 소유 중인 청년은 1만7,115명으로 청년인구의 9.7%를 차지하며 주택 소유 비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주촌면(29.0%) ▲장유3동(14.2%) ▲진영읍(12.2%)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 인구 중 공적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가입자는 8만6,591명으로 전체 청년의 49.3%로 공적연금 가입청년 중 8만2,068명(94.7%)이 국민연금 가입자이다. 특히 2017년에 비해 공적연금 가입자(48.3%)는 1%p 증가했고 국민연금, 사학연금의 가입자는 각각 2%p(1,542명), 0.1%p(79명)씩 감소했으나 공무원연금 가입자는 2.1%p(1,799명)가 증가했다.

39세 이하 구직 희망 직종은 ‘관리ㆍ사무ㆍ금융’이 38.2%로 가장 높았고 희망 월평균 임금은 150~200만원이 35.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70.2%가 김해 근무를 희망했다.

청년의 47.3%가 취업, 7%가 창업의사가 있었으며 취ㆍ창업을 희망하는 주된 이유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어서’(44.5%)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청년 취업ㆍ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확대가 제일 필요하다는 응답이 22.0%로 가장 많았다.

의료보장 적용 청년인구는 18만7,205명으로 이 중 주요 중증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4,658명이며 ▲희귀난치성 질환 ▲암 ▲심장질환 순으로 많았다.

청년의 참여 희망 운동과 필요로 하는 체육시설은 남성은 구기종목(30.3%)과 구기운동장(39.4%), 여성은 수영(27.3%)과 수영장(39.0%)이 가장 많았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 청년통계는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인구인 청년층이 김해에 뿌리를 내리고 미래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항목을 발굴하고 기존 항목을 보완하며 지속적으로 청년에 대한 관심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년통계는 김해시공공데이터플랫폼(http://stat.gimhae.go.kr) 통계자료실 또는 통계E-boo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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