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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회, 코로나봉사자에게 ‘코로나19 응원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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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회, 코로나봉사자에게 ‘코로나19 응원물품’ 지원
  • 편집부
  • 승인 2020.12.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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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관내 서상동에 소재한 김해교회(목사 조의환)에서 ‘코로나19 봉사자’를 응원하는 따솜꾸러미상자 200개(2백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전했다.

조의환 목사는 지금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형편이지만 작은나눔이 온기를 더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담요, 마스크, 달력 등으로 구성된 2,000여개의 따솜꾸러미상자를 준비하여 지역주민 1,400명에게 우선 전달했다.

나머지 600여개는 회현동을 포함한 이웃 동상동, 북부동에 각 200개씩 전달할 예정으로 그동안 방역소독, 마스크 제작, 불우이웃 돌봄 등 코로나19에 보이지 않는 손길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응원하기 위해서 마음을 모았다고 전하면서 “아무리 매서운 추위도, 꺾일 줄 모르는 바이러스도 서로를 위한 마음을 모은다면 반드시 사라질 것”이라며 “김해교회도 어려울 때 함께하는 그런 따뜻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미정 회현동장 “코로나19 엄중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선행에 앞장서 주신 김해교회와 성도들께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불우이웃 및 봉사자 모두 한결 마음이 훈훈해 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해교회는 매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초 마스크 가격폭등 및 품귀현상으로 전 국민이 힘들어 할 때 저소득층의 감염예방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제일 먼저 성금 백만원을 쾌척하여 방역물품 구입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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