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인재육성지원과 김차영 과장을 비롯한 직원 일행은 지난 23일 부원동 천원의 행복밥집을 찾아 후원금 400,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후원금은 전 부서 직원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 우수한 부서에 수여하는 부서수상의 포상금으로 알려졌다.

인재육성지원과는 그동안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기금 확충을 위해 조강숙 국장을 필두로 전 부서원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 개발과 헌신적인 대민 접촉으로 장학기금 100억 달성 이라는 대단한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김차영 과장은 “김해출신 대학진학 학생들을 지원하여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장학재단의 목적이다. 내년부터 우수한 성적의 학생, 환경이 어려운 학생, 산업기술전문 학생, 산업체 근로자자녀 학생 등 동률의 비율로 선발하여 골고루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장학 사업이 원할하게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시민 한분 한분의 정성이 담긴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져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받기만 해온 우리 실무진들도 추운 겨울 힘들고 쓸쓸하게 나날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라도 대접하여 감사함을 표하자는데 마음이 모아져 작지만 방문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김해시인재육성정학재단은 2021년을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 기금 200억 조기달성 원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기탁사업 시민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금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