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재활용률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폐자원(투명페트병, 종이팩, 건전지)을 재생화장지, 새건전지로 교환하는 행사를 각 읍면동(매주 목)과 시청(평일)에서 진행해 왔다.
한편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접촉을 최소화하고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폐자원 교환행사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중단 시기는 12월 28일부터 별도 안내시까지 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 되는대로 다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과 음식 배달 등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재활용 쓰레기가 급증해 재활용품을 처리하는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환행사는 잠시 중단하지만 각 사업장과 가정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