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태권도장(관장 김종한)은 지난 12월 30일 내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라면 5박스(1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연말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라면트리 행사를 진행하여 태권도장 아이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라면이라고 한다.
김종한 관장은 “태권도를 배우는 아이들이 몸도 튼튼하지만 마음도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집에 있는 라면을 모으는 작은 도움이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고 도울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정옥 내외동장은 “매년 연말이면 라면트리 행사를 통해 모은 라면은 기탁해 주시는 무궁화태권도장 관장님과 아이들에게 감사함 마음을 전한다. 소중하게 모아주신 라면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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