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허만원)은 지난 4일 언택트 시무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2020년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도부터 새롭게 적용하는 新 비전체계도의 5대 전략방향과 16개 전략과제를 공유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무식과 비전선포식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11개 부서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언택트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 성과를 평가하고 성과관리체계 고도화(KPI)에 기반한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복지재단은 지난 해 7월 초대 허만원 대표이사의 취임 후 경영전략의 변화를 통해 5대 전량방향, 22대 추진과제를 수립하여 역점사업별 주요성과를 내기도 했다.
먼저 `변화 하는 환경대응을 위한 복지정책 및 모델 개발`을 위한 조사ㆍ연구사업으로 ▲김해시 신중년세대 지원 방안 연구 ▲김해시 발달장애인 복지자원조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이용자 안전교육 매뉴얼 개발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하였으며, 19권의 연구자료집을 발간하여 지역주민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시민참여형 김해다운 복지브랜드 개발`로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춘계학술대회와 연계한 제13차 김해복지포럼 `자치와 복지를 논하다`를 온라인 전국 생방송으로 진행했고 ▲김해시와 공동협업하여 마을리더대학 추진 ▲제6회 사회복지정책 및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통한 우수 프로그램 11건 현장 적용 제안 ▲제1회 노인일자리 개발 아이디어 경진대회 통한 신규 일자리사업 10건 제안 등 시민 참여형 복지정책개발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 `시민ㆍ지역중심의 통합적 복지협력체계 구축`으로 나눔과 사회공헌 실천이 가능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0년 11월말 기준으로 919,098천원의 후원금품을 모급하였고, 전년 모금액 배분사업으로 소규모시설인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10,000천원, 장애인단체에 5,000천원을 배분하였고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운영비로 44,600천원 배분했다.
올해는 특히 `나눔 문화 확산 실천 유공자 언택트 시상식`을 개최하여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시민복지권 강화를 위한 공공성에 기반한 복지사업`으로 코로나19 등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자 복지시설 기능 개편을 추진하고 ▲서비스 제공 방식을 기존 내방 서비스 중심에서 on/ off line으로 다기능화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 맞춤형 온라인 강좌 30여개 및 실시간 라이브 방송 50여개 진행 ▲재가 결식 어르신들 대상으로 식사배달 및 밑반찬 배달, 안부 전화 서비스 ▲주간보호센터 긴급 돌봄 진행 ▲EBS 허준석 스타강사 초청 `온택트 비대면 실시간 교육` 온라인 강좌 생방송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통한 온라인 서비스의 개방형 공유 등으로 뉴노멀 시대 김해 복지의 공공성 강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시민에게 향하는 사회적 책임강화`로 ▲추모의공원 식당 및 김해시니어클럽 운영 달보르레 카페 식품접객업 위생등급 `최우수` 획득 ▲국제표준화 기구 ISO 30301(기록물관리시스템) 인증 획득 ▲김해시 출자ㆍ출연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지정 ▲추모의공원 윤달 개장유골 화장 확대로 세입 120,000천원 증가 ▲추모의공원 시설 개편으로 장례서비스 만족도 향상 등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직원봉사단체 `온돌봉사단`에서 성금 5,000천원을 기탁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주민 돕기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김해시민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했다.
복지재단은 이러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성과관리체계 고도화(KPI) 추진 결과에 따라 재단이 김해시 복지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 전략체계를 재수립하여 5대 전략방향(포용복지ㆍ맞춤복지ㆍ협력복지ㆍ안전복지ㆍ품격복지)과 16개 전략과제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허만원 대표이사는 "이번 시무식 및 비전선포식을 통해 2021년은 복지재단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경영의 체계를 전환하는 중요한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유기적 소통과 협력으로 김해시복지재단이 전국 최고의 복지재단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보이기도하여 기대가 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