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9일 국제라이온스협회355-C지구(총재 신기일)에서는 김해시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65박스(500만원 상당)를 김해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1월 6일 아동복지시설 김해시지역아동센터 34개소 소속 아동 1056명에게 전달됐다.
신기일 국제라이온스협회355-C지구 총재는 “이번 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태현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후원의 손길마저 끊긴 요즘 ‘국제라이온스협의회’의 따스한 나눔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사랑의 온도계가 예전같지 않은 것 같다. 2021년에는 ‘십시일반’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나보다 조금 더 힘든 이웃을 돌아보고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평범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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