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13일 오전 10시 이후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경남 1649번부터 1659번까지로 모두 지역감염자다.
지역별로는 창원 7명, 김해 3명, 함안 1명이다.
창원 확진자 7명 중 3명은 창원의 교회 관련이며, 다른 3명은 기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다.
김해 확진자 3명 중 2명은 기존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며, 다른 1명은 부산의 보험 사무실 관련으로 격리됐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함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검사자는 153명이며, 61명이 양성, 76명이 음성, 16명이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북 상주 열방센터 관련은 153명의 명단을 확보해 88명을 검사했다. 양성 12명, 음성 72명, 검사 중 4명이다.
검사 예정자는 9명이고, 34명은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두절인 상태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663명이며, 이 중 307명이 입원, 1351명이 퇴원했다. 사망자는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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