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의 책' 사업 운영
김해시는 '2021년 김해시 올해의 책' 사업 운영을 위한 ‘시민작가도서’ 부문 후보도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작가도서’는 김해시 올해의 책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시의 창작자들을 응원하고, 우리의 고민거리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기회를 갖기 위해 2020년 신설되었다.
‘시민작가도서’는 추천된 도서 중 학교, 관공서, 문인단체 등의 각 그룹별 시민 16명으로 구성된 ‘김해시 올해의 책 추진협의회’의 검토와 시민투표를 거쳐 3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이며, 1월 18일 현재 김해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김해시에서 생활한 기간이 1년 이상인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신청 요건ㆍ신청 서식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imhae.go.kr)에 게재되어 있는 게시물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는 '김해시 올해의 책' 사업은 매 년 시민들이 같이 읽고 고민해 보았으면 하는 도서와 주제를 선정해 작가 강연, 독서 릴레이, 독후활동 공모전, 가족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명실상부한 김해시민의 대표 문화행사이다.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장은 “김해시 올해의 책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김해시민의 문화적 역량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인 시민작가도서 추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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