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밤사이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전날 오후 5시 이후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로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경남 1771번부터 1776번까지며, 모두 지역감염자다. 지역별로는 창원·거제 각 2명, 통영·사천 각 1명이다.
창원 확진자 1명은 기존 도내 확진자의 배우자며, 다른 1명은 대구 달성군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제 확진자는 기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감염경로 조사 중인 1명이다.
통영의 확진자도 확진판정을 받은 남편의 접촉자이며, 사천의 확진자 역시 확진 가족의 자녀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773명으로 늘었으며, 현재 274명이 입원, 1493명이 퇴원, 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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