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순천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은 순천시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연속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과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사업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7개 은행(농협은행, 광주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순천신협) 협약을 체결해 대출심사와 대출실행 등의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지원규모는 융자금 기준 15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의 융자가 가능하며, 시는 금융기관에 2~4년간 1.9~3%이내의 이자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접수는 25일부터며, 신용보증재단 순천지점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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