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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속출 김해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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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속출 김해가 위험하다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21.01.27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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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할 때만 해도 김해시는 철저한 감염 예방과 방역으로 평온과 안정을 유지하고 있었다.

김해지역에 신천지 교회가 10여 곳에 산재해 있고 20여명의 교인이 대구신천지교회를 다녀왔지만 김해시의 초기 예방 대처로 감염확산을 차단했다.

이러했던 김해가 심상치가 않다. 25일을 기준으로 김해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33명이다. 이 중 63명이 입원 중이며 완치는 168명이고 사망자는 2명이다. 검사 중인 시민이 540명이며 음성 결과를 받은 의심 환자는 43,580명이다. 

인근 도시 창원시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09명이다. 이 중 48명이 입원 중이며 완치는 460명이고 사망자는 1명이다.

부산ㆍ경남 시군구 전 지역에서 창원 진주 부산진구 다음으로 김해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감염 위험지역이 되고 있지만 긴장하는 분위기를 느끼지는 못하겠다는 것이 시민들의 반응이다.

지난해 2월 신천지교회발 1차 감염확산, 8월 골프 모임 2차 감염에 이어 12월 4일 김해시 내외동 김해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발생한 18명 집단감염 확산을 시작으로 매일 3명~12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2021년 1월 1일 8명의 집단 확진자가 발생하더니 24일까지 매일 3명, 4명, 5명, 7명, 8명까지 급증했고 최근 5일 동안 연일 3명 이상 꾸준하게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김해시와 방역 당국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시민들이 불안 초조해 하며 정서 불안증세까지 보여 병원에 몰린다고 한다.

지난해 2월 초기방역에 성공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아온 김해시가 방심했는지 자만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방역에 구멍이 났다는 것이다.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70여명의 집단 확진자가 나온 이 보호센터의 경우 초기 감여차단에 실패, 집단 확진 사태를 빚으면서 김해시 전체를 공포에 휩싸이게 했고 결과적으로 엄청난 시민 혈세가 검사 방역 소독과 감염 예방 활동 경비로 투입되었다.

반대로 양산시 소재 모 노인주간보호센터의 경우 김해노인주간보호센터와 같은날 시설에서 의심 환자 신고를 받고 즉시 격리 조치하며 검사를 진행했고 시설방역 소독을 하는 바람에 최초 2명 외 확진자 확산을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김해의 경우 의심 환자가 3번이나 병원을 찾았지만 검사 없이 돌려보내고 후속 조치도 취하지 않아 집단 감염을 확산시켰다는 것이다.

김해시가 철저한 감염 예방 활동과 방역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처럼 실제 현장에서는 다른 사항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김해시가 모 목욕탕과 PC방 등에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발표를 하고 해당 업소에 대해 방역 소독을 마쳤다고 했지만 실상 이들 업주들에 따르면 김해시와 방역 당국 어디에서도 찾아와 방역소독을 해 준 사실이 없다고 했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관계자와 개인택시 법인택시 또한 정기적으로 방역 소독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에 반해 장애인 콜택시 기사들은 개인 방역업체에서 무상으로 해주는 방역 소독을 수차 받았다고 했다.

김해시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부산 김해를 운행하는 경전철 또한 역사 어디에도 손소독제와 발열체크기 하나 없이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도 모습 그대로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다.

경전철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부산지역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진구, 북구, 사하구, 사상구와 생활권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긴장하지 않을 수 없기에 이들 주민들의 이동 경로 방역 차단은 필수가 되어야 한다.

행정력 즉 공권력이 미치는 만만한 소상공인들에게만 발열 체크기 갖추고 출입자 체크해라, 손 소독 철저하게 하고 방문자 명부 꼭 작성해라, 5명 이상 받지 마라, 테이블 간격 띄우라, 의자 사이 칸막이해라, 대화하지 마라, 마스크 해라, 수저 개별포장해라, 음식 들어먹게 해라, 실내에서 휴대폰 전화 통화하지 마라, 9시 이후 영업 하지 마라 등등으로 괴롭히더니 진작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대형유통점, 새벽시장, 오일장, 전통시장, 아파트 밀집 지역 상설시장 등의 현장과 시설들에 대해서는 방역 생색만 낼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있다는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 업소, 업체, 시설들에 대해서도 점검과 방역 소독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지만 행정력이 미치지 못한다는 원성도 있다.

우리 시민들과 사업주 종교시설 책임자들도 감염예방에 동참, 스스로 예방과 방역소독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제기의 기회를 드리자고 제언해 본다.

당장은 조금 불편해도 곳곳에서 조금씩 함께한다면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길 수 있고 모두가 일상의 생활로 돌아와 안정된 삶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이기적인 사고에서 깨어나 나 하나 때문에 모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의식 무장으로 우리 함께 이 난국을 이겨내자고 호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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