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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희망, 경남사랑상품권 써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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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희망, 경남사랑상품권 써보이소~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1.01.27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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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0억 원 4일 만에 판매 완료... 2월 1일 9시부터 150억 원 판매

경남도가 2월 1일 오전 9시부터 150억 원 규모로 경남사랑상품권을 판매를 시작한다. 

도는 1월에 이어 2월에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제고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10% 특별할인 판매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상반기에 집중 발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상품권의 조기 소진을 예방하고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상품권을 발행하기 위해 매월 발행한도와 할인율을 정해 판매한다. 또한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유도를 위해 상품권 유효기간을 5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여 발행한다.

한편 상품권 구매한도와 할인율은 2월까지는 개인 1인당 30만 원 한도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아 구매 가능하며, 3월 이후 판매량과 할인 혜택은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신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법인의 경우 할인 혜택이 주어지지 않았지만, 민간의 착한 선결제 캠페인 참여 유도를 위해 일정액 이상의 선결제에 참여해 실적을 제출한 법인은 오는 6월까지 법인별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3% 할인 구매가 가능해진다.

다만 출자‧출연기관의 경우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며, 법인 할인판매 한도액에 따라 조기 판매 완료될 수 있다.

경남도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지역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 8월부터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 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당초 200억 원 규모로 발행했으나 상품권 판매량이 급증해 추가 발행하여 총 687억 원의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코로나 상황 속에 모바일 상품권 특성인 비대면 결제로 사용자와 가맹점주 모두 선호하는 결제 수단이 되면서 사용처인 제로페이 가맹점 수도 2019년 3만6천여 개소에서 2020년 기준 9만7천여 개소로 2배 이상 확대됐다.

또한 경남 우수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에서도 지난해 5월부터 경남사랑상품권이 사용이 가능하여 비대면 간편 결제수단으로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경남사랑상품권의 혜택으로 소비자는 상시 5~10% 할인과 소득공제 30%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은 소상공인의 경우 결제 수수료 0%가 적용된다.

경남사랑상품권은 모바일상품권으로 개인은 비플제로페이, 경남지역상품권, 농협올원뱅크, 경남은행투유뱅크, 체크페이, 각 지방은행 등 17개 앱에서 구매 가능하며, 법인은 제로페이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매월 경남사랑상품권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창원시 거주 신모씨는 “동네 식당 및 커피숍 등에서 사용하며, 선물하기 기능으로 아이 용돈도 보내는 등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 매월 경남사랑상품권 판매 일자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현미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서 경남사랑상품권 발행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사랑상품권이 도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자리 잡아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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