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의장 송유인)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월 18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3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 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는 '김해푸드 이용 촉진 및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 '2021년 김해형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변경안 1건 등을 포함해 총 17건을 심의·의결했다.
안건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 박은희 의원의 '김해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 김형수 의원의 '김해공항 소음피해에 주민지원 사업비 배분 김해와 부산 5대5로 조정되어야 합니다' ▲ 주정영 의원의 '김해청소년 복지센터 건립을 환영하며 민·관협의체 구성을 제안합니다' ▲ 김명희 의원의 '김해형 민·관 중간지원조직인 공익활동지원센터(가칭 또는 시민센터) 건립으로 공익증진과 사회적 가치추구 촉구' ▲ 김종근 의원의 '김해시 환경미화원의 처우개선과 격려 필요' ▲ 조팔도 의원의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잃은 화훼 농가를 위한 꽃 소비활성화 촉구' ▲ 류명열 의원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 이정화 의원의 '배달종사자 안전 위한 DB 구축·사회적 안전망 만들자' 등에 대한 발언이 진행됐다.
또한 이정화 의원의 장유여객터미널 착공과 관련한 시정질문과 엄정 의원의 김해신공항, 안동1지구 도시개발 사업, 김해시 인사시스템 등에 관한 시정질문도 이어졌다.
송유인 의장은 “임시회동안 주요업무계획 보고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