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는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한달간 설 명절을 맞아 사회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을 실시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발생 초기에 경보와 진압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로 모든 주택에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한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은 함안군 예산을 지원받아 225세대의 사회취약계층을 선정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접촉 최소인원으로 생활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배부·설치한다.
이 외에도 SNS, 영상매체 등을 활용한 ‘설 연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윤영찬 서장은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 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율을 향상시켜 화재로부터 안전한 함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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