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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스마트공장 구축 추진 도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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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스마트공장 구축 추진 도내 최다
  • 최금연 기자
  • 승인 2021.01.29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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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401곳…완료 204곳 진행 197곳

김해시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으로 지난 2019~2020년 경남에서 가장 많은 401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역 제조산업 혁신과 생산성 증가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하고 있다. 2019년 참여기업 200개소(구축완료 197개소, 구축중 3개소), 2020년 참여기업 201개소(구축완료 7개소, 구축중 194개소)로 2년 동안 총 401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2022년까지 4개년 목표인 600개소 구축에 파란불이 켜졌다.

당초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국비 50%, 기업 자부담 50%로 운영됐으나 기업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경남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종합 계획'에 따라 경남도와 시가 각각 10%를 추가 지원해 기업 부담률이 30%로 낮아졌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기업들은 평균 고용 2.2명 증가, 생산성 30% 증가, 불량률 43% 감소, 원가 15% 절감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이 86.4%로 높게 나타났고 만족 이유로는 제조현장 개선이 77.4%로 집계되는 등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이 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만족도 최상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나타냈다.

예컨대 주촌면 자동차부품기업인 W사는 스마트공장 구축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해 구축 전 대비 매출 14% 증가, 생산성 12% 증가, 고용률 7% 증가 등의 효과를 보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구축 전 대비 매출 34% 증가, 생산성 22% 증가, 고용률 10% 증가 등을 예상하고 있다.

W사 대표는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제품 관리가 용이해지고 제조환경이 개선되면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 증가와 업무스트레스 감소로 생산성은 향상되고 불량률이 감소하면서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중소기업이 많은 우리 시의 특성상 스마트공장 구축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수이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스마트공장 구축 효과가 뛰어난 것에 매우 만족한다”며 “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기업들의 애로사항에도 귀를 기울여 관내 기업들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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