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창작 그림책, 에세이·시 등을 담은 작품집 선보여
장유도서관은 도서관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결과물들을 2월 한 달간 장유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김해시립도서관에서는 단순 일방향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창작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물로서 장유도서관에서 지난 2007년부터 매해 어린이 글을 수집해 발간한 어린이신문 ‘풀꽃’ 1호부터 26호, 2008년부터 2020년까지의 ‘엄마를 위한 그림책 학교’ 수강생 창작 그림책 26권, 2020년 장유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 참가자 작품집, 2020년 김해시 독서동아리 활동 회원들의 글을 모은 작품집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진 문화 소통의 결과물로써 그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창작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물은 2월 중 장유도서관 운영 시간에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gimhae.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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