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습지 프로그램 '봉하마을로 떠나는 친환경 논습지 체험학습' 환경부 장관 인증 받아
김해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의 논습지 프로그램 ‘봉하마을로 떠나는 친환경 논습지 체험학습’이 지난 7월 15일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교육프로그램을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과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지정)에 따라 프로그램 우수성, 프로그램 운영관리, 프로그램 평가, 지도자의 자격·배치, 안전관리 5항목에 걸쳐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심사하여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다.
‘봉하마을로 떠나는 친환경 논습지 체험학습’은 습지로서의 논과 벼농사의 이해와 벼의 한 살이 알기, 논생물의 다양성과 특징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부터 경남도교육청의 초등학교 3학년 환경체험교육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시행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친환경 논농사로 보존되는 논습지를 경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논생물 관찰과 동정으로 생물 다양성 이해를 도와 환경교육적 적절성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은 3년간 유지되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정국이 이어질 경우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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