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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코로나19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확인 방역 초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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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코로나19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확인 방역 초 비상
  • 조현수 기자
  • 승인 2021.02.04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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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와 경남도는 영국 변이바이러스 국내 확진자 4명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경남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3일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양산 3명, 김해 1명 등 4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도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달 13일 두바이에서 입국해 경남 양산 집에서 자가격리하다가 지난달 1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10대 여성'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방대본은 경남 도내 변이 바이러스 추가 유입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최근 해외 여행력이 없는 경남의 외국인 확진자 3명

'양산 2 명, 김해 1 명'을 검사한 결과, 3명 모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경남의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4명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3일 현재 4명을 포함해 모두 35명에 이른다. 이들과 관련해 부산과 전남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같은 나라 출신 외국인이다.

이들 가운데 첫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25일 입국해 김해에 사는 40대 남성이다. 이 남성과 관련한 확진자는 가족 등 29명이다. 양산의 10대 여성 확진자와 관련한 확진자는 6명이다.

경남도는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4명을 제외한 나머지 31명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들에 대해서도 검사할지 여부는 방대본이 결정할 것으로 본다. 경남도는 이들 35명과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검사와 해외입국자에 대한 검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남에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진단검사 등이 강화되는 등 방영에 초비상이 걸렸다.

김해시의 경우 경남 도내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 하는고 있어 감염확산 예방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경남도는 "2일 방대본 역학조사팀, 경남권역질병대응센터와 현장대책회의를 통해 변이 바이러스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해당 확진자와 접촉자에 대한 관리 계획을 논의했다"고 했다.

경남도는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확진자는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로 간주하여 관리하고,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인실에 격리하고 있다"며 "대응지침에 따라 두 번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통해 음성을 확인한 후 격리 해제 예정"이라고 했다.

경남지역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의 접촉자는 가족, 친척, 직장 동료와 지인 등 총 135명으로 파악되었고, 이들 가운데 밀접접촉자는 25명이며 동선노출자는 110명이다. 경남도는 이들에 대해 검사하여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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