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9일 한부모 입소시설인 ‘희망 모자원’ 19세대에 세대별 10만원 상당의 설 명절 음식(소고기, 떡국 떡, 생선, 참기름, 튀김 등)을 전달했다.
이번 ‘설 명절 음식 나눔’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삼방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음식을 구매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는 한부모 가정에 전달하여 온정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상생효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 행사를 주관한 이상훈 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활력을 얻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지역 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주 센터장은 “지역 경기침체 등 발길이 뜸해져 힘든 겨울을 보내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설 명절을 보내는 소외 이웃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나눔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자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