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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경남산업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활력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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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경남산업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활력 회복한다
  • 미디어부
  • 승인 2021.02.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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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 © 뉴스1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산업분야 정책목표를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경남산업 활력 회복’으로 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트 인재 양성 및 스마트공장 고도화 추진, 조선·항공우주·기계산업 등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발굴, 그린에너지 전환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제조산업 혁신과 첨단산업 도내 유치를 위해 스마트 인재를 대규모 양성할 계획이다.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기업 NHN의 전문교육기관인 NHN 아카데미 유치 및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대학,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등 ICT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가칭 경남정보산업진흥원을 설립하고, 4차 산업혁명과 제조업 스마트화를 포함한 사회 전반의 스마트화를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을 위한 IT/SW 인재양성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2019년 2월 정부의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된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조성사업은 2022년까지 30개 사업에 1조49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는 제조혁신 기반 구축을 위해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구축,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구축, 혁신데이터센터 구축 등 4대 핵심사업 중심의 신산업 제조 생태계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 기조에 맞춰 저탄소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에너지 실증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도내 항공제조업의 빠른 회복과 활력 제고를 위해 항공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신속 지정과 대출금 상환유예, 신용도 완화 등 금융지원 확대, 국산 헬기 수리온 구매 확대 등 기업의 애로를 중앙정부에 신속 건의하고 지원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한 ‘항공부품 설비·공정개선 지원 사업’을 본격화해 항공부품 공급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 실무에 투입 가능한 항공정비사 인력을 양성한다.

전 세계 조선·해운시장이 기존 유류선박에서 친환경 선박으로 체계를 전환 중인 가운데 정부에서도 그린뉴딜·탄소중립과의 정책연계 및 한국형 친환경선박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도는 올해 도내 기업의 친환경선박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361억원을 투자해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기반 구축,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추진선박 건조와 실증을 위한 친환경선박 수리개조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 중소형 조선소·기자재업체의 핵심부품 국산화와 사업 다각화 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스마트 선박을 중심으로 조선업 재도약을 이끈다는 복안이다.

노후 산업기계는 재제조해 에너지와 자원을 절감하고 제조업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산업기계 재제조 제품 성능평가 기술개발 과제’ 공모 사업은 준비 중에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기술개발과 성능평가 시스템 구축 등 산업기계 재제조 종합지원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재제조 산업은 국제적으로 친환경 미래부품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자원순환 경제의 하나로 그린뉴딜 사업으로 중점 육성되고 있다. 경남도는 재제조 사업에 '24년까지 20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올해 추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9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재제조 산업의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

경남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도 이어간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를 30%까지 늘리기 위해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67억원이 증액된 646억원을 투입한다. 2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미니 태양광을 2000가구에 보급할 예정이다.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인 흐름과 글로벌 대기업들의 RE100선언(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대처)에 도내 기업들도 생존전략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준 산업혁신국장은 “2021년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 분야의 친환경·스마트화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경남산업의 활력을 회복하여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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