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오후 7시22분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 퇴래리 문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관계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원 67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9시1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샌드위치 패널 등으로 된 공장 구조물로 인해 소방당국이 잔불 정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화재 발생 5시간여만인 19일 오전 12시3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날 화재로 작업 중이던 40대 직원 1명이 얼굴과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400㎡규모 공장 1개동과 인접한 3개동의 공장 지붕(약 1000㎡)이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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