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동면 대동제일교회(목사 곽동신)는 19일 대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곽동신 목사는 “코로나19 예방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방역물품을 기탁한다”며 “교회가 코로나19 예방에 더욱 앞정서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 말했다.
기탁한 방역물품(KF-94 마스크, 손소독제)은 경로당 개방 시기에 맞춰 관내 경로당 30개소와 119안전센터, 대동파출소에 전달된다.
배준용 대동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교회에서 예방에 더욱 힘써주시고 소외된 이웃과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을 통해 따뜻한 대동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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