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전문성 강화 효율적 운영 조력
김해시는 김해시수도박물관 제1기 운영위원회를 위촉하고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해시수도박물관은 지난 2019년 등록된 박물관으로 물과 관련된 역사와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운영위원회는 ‘김해시 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전문가, 관련기관 및 단체, 시의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2년 동안 활동한다.
윤종성 위원장(인제대 토목도시공학부) 등 위원들은 공공시설물인 수도박물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충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첫 정기총회에서 위원회는 박물관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방향을 설계하는 한편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해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방안과 박물관 전시물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신현동 수도박물관장은 “수도박물관이 물에 대한 정확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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