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전한 노후 여가생활과 자기계발을 위해 2021년 상반기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35개 강좌를 개설해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비대면(전화)으로 수강생 350명을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김해시에 주소를 둔 복지관 등록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수강생 밀집 등 코로나 감염우려로 부득이 비대면 전화로 접수받으며 1인 1강좌 신청, 추첨제로 운영된다.
정원 초과시 실시간 온라인 공개추첨을 거쳐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강좌당 4500원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4월 5일부터 6월 25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수강인원은 강좌당 10명 이하로 제한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가능한 프로그램 35개 강좌를 개설했다.
모집 강좌는 ▲평생교육: 한글교실, 영어, 중국어, 문예창작 등 14개 강좌 ▲정보화교육: 컴퓨터기초, 인터넷기초, 스마트폰교육 등 10개 강좌 ▲취미여가: 서예, 사군자, 캘리그라피 등 9개 강좌 ▲건강생활: 생활한방교실, 요가 2개 강좌로 구성했다.
복지관을 처음 이용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여 복지관 회원 등록 후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bsenior.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310-48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3월 8일부터 상담, 물리치료 등 운영을 재개했다. 방역지침을 준수해 물리치료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요일별·시간대별 이용 인원을 제한하여 운영 중이며 경로식당, 자율이용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심우영 관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한 생활을 했던 어르신들에게 복지관 운영 재개로 다시 활력을 찾기를 기대하며 철저한 시설 방역과 관리로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