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여원 투입... 주택관리·공동체 활성화 도와
김해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공동주택 25개 단지에 6억4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과 ‘공동체 활성화 지원’ 2개 사업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과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과 규모를 이같이 결정했다.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비의무관리대상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와 중점지원사업인 범죄예방기법 도입, 2024년 전국체전대비 외벽도장공사 등을 지원하며 20개 단지에 6억3000만원이 배정된다.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5개 단지(1500만원)가 대상이다.
시는 이번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도시 미관과 노후 시설 개선, 입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이웃 간 소통 확대를 통해 주거 수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한순 공동주택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공동주택단지들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0년도에 27개 단지의 경로당 개보수 등 공사비와 공동체 활성화 비용을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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