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는 지난 9일 중국 뤄양과기직업전문대학교와 온라인 화상을 통한 교류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 체결은 가야대학교가 해외 교류협정 중 온라인 화상 연결로 실시된 첫 협정 사례로 이날 협약식에는 안상근 가야대 부총장, 유려빈 중국 뤄양과기직업전문대학교 교장 등 주요 대학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우의를 증진하고 양 대학 간 공동번영과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협약 체결식은 환영인사, 상호 대학 소개 동영상, 양 대학 총장 환영사, MOU서명,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결된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한중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양 대학 간 학술교류와 유학생 교육 등 관심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향후 양 대학 간 상호방문 추진을 통해 학술교류, 프로그램개발 및 간담회 개최 등 교류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국 낙양에 있는 뤄양과기직업전문대학교는 지난 1988년에 설립된 대학으로 물류관리학과 등 총42개의 학과, 3만여명의 학생 수를 지닌 중국에서 비교적 규모가 큰 사립대학이다.
한편 가야대는 의료와 사회구조적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재활복지융합인재를 육성하고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재활복지특성화사업을 실시한 공로로 지난 2월 22일 국내 교육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2021 대한민국 교육대상’에서 재활복지특성화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재활복지특성화 선도대학을 표방하고 있는 가야대는 이번 국제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상호 분야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교육·연구로 융복합 시너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