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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 대전환 ‘아이핏핏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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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 대전환 ‘아이핏핏 프로젝트’ 추진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1.03.22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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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학교체육 주요 정책을 스마트 앱(App)에 담아

경남도교육청은 18일 학생 건강체력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한 ‘아이핏핏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아이핏핏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신체활동에 적합한’의 뜻을 가진 학생 신체활동 동기유발 프로젝트로 ▲‘아이핏핏’ 스마트 앱 개발ㆍ보급 ▲‘위드(With) 코로나’ 학교스포츠클럽 ▲‘레벨 업(Level up)’ 건강체력 ▲‘챌린지(Challenge)’ 7560+운동 총 4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아이핏핏 프로젝트 추진 계획의 핵심인 아이핏핏 스마트 앱은 코로나19 감염병 상황 속 연중 온ㆍ오프라인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 저체력-비만 학생들을 위한 온ㆍ오프라인 건강체력 교실 운영, 학생 신체활동 가이드라인(7560+운동) 실천 등 학교체육 주요 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4월 중 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 보급되어 학생 신체활동 동기 유발과 교사 업무 경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학생들이 평일과 주말의 개인 신체활동량을 아이핏핏 앱에 입력하게 되면 담당 교사의 간단한 확인 과정을 거쳐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실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앱에 누적된 개인별 신체 활동량은 학교, 지역, 도 단위에서 학년별로 비교가 가능해 학생의 호기심 유발과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위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스포츠클럽의 정상 운영을 위해 올해는 각종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 도움 자료를 개발ㆍ보급해 쉼 없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움 자료는 종목별로 ‘레벨1: 가정에서 혼자’, ‘레벨2: 학교에서 혼자’, ‘레벨3: 학교에서 여럿이’ 3단계로 구분해 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는 활용 범위를 안내해 단위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안전하고 지속적인 학교스포츠클럽을 전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감염병 상황이 지속될 경우에도 교내 리그, 교육지원청 리그, 교육감배 대회는 아이핏핏 앱을 활용하여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저체력과 비만 학생을 위한 건강체력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학교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학생건강체력평가(PAPS-Level up) 영상 자료를 제작해 아이핏핏 앱에 탑재했다.

영상자료는 저체력-비만 학생들을 위한 기초편과 모든 학생이 활용 가능한 심화편으로 구분 제작 되었으며 요일별 다른 동작들로 구성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저체력 학생 비율이 높은 200개 학교를 건강체력 중점 운영학교로 지정하여 건강체력교실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에서 제시한 학생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일주일(7)에 5일 이상, 하루에 60분 이상 누적(+)해서 운동을 한다) 실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7560+운동 실천율을 도입했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은 7530+운동,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은 7540+운동, 중학교는 7550+운동, 고등학교는 7560+운동을 기준으로 설정하여 개인 등급, 개인 실천율, 학교별 실천율을 아아핏핏 앱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학년 말 학생 개인별 ‘7560+운동’ 실천 우수 학생에 대한 학교장상 시상, 실천율 우수학교에 대해서는 기관과 담당자 표창, 예산 지원을 추가로 할 계획이다.

앞서 경남도교육청은 경남도체육회와 아이핏핏 앱 활용, 각종 온라인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 건강체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등에 힘을 모으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심현호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경남교육 대전환에 발맞춰 학교체육도 아이핏핏 프로젝트로 대전환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다.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도 쉼 없는 학교체육 주요 정책 추진을 통해 운동하는 모든 아이, 행복한 우리 아이들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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