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여성센터, 5G 실감형 전시플랫폼 설치
김해시여성센터는 '자전거로 달리는 한국여행'이라는 5G 실감형 전시플랫폼을 설치해 오는 4월부터 센터 방문자나 시민에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공개한다고 밝혔다.
5G 실감형 전시플랫폼 구축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주최한 공모사업으로서 전국에서 5개 기관(서울시, 부산시, 인천시, 김해시, 증평군)을 선정해 지원했다. 경상권에서는 김해시여성센터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해당 체험콘텐츠는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제작한 가상현실 체험 콘텐츠로 실제 자전거를 타고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기기를 이용하여 한국의 유명관광지인 제주도와 경주 일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체험자가 자전거 페달을 밟는 속도나 시선의 방향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실제 관광지를 여행하고 있는 것 같은 높은 몰입도를 제공한다.
허만원 대표이사는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에 유망한 가상현실 등의 실감기술을 활용한 전시체험관을 많은 김해시민들이 활용하여 그동안 쉽게 체험할 수 없었던 형태의 VR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경험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VR체험은 김해시여성센터 3층 로비 전시체험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기타 체험에 관한 문의는 김해시여성센터(329-04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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