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경찰서에서는 지난 24일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된 합성2동 재개발 지역주변을 대상으로 범죄취약요소 점검과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마산동부경찰서, 합성2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주민 등 12명이 참여했다. 치안사각지대인 재개발지역의 방범시설물(보안등·CCTV)등의 작동·관리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노숙인 유입·청소년 탈선 등 범죄장소로 악용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경찰에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관내 치안강화구역(12개소)를 점검하고, 미흡한 방범시설에 대하여 지자체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범죄 취약환경 개선을 추진하여 사회적 약자의 범죄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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