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김해건설공고, 취업전선 하늘로 날다
상태바
김해건설공고, 취업전선 하늘로 날다
  • 권우현 지역기자
  • 승인 2021.03.26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軍) 특성화 과정 발대식 행사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교장 김호영)에서는 군(軍) 특성화 과정 발대식 행사를 3월 25일 학교 강당 구지연에서 실시했다.

군 특성화 과정 발대식에 참석한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은 강한 국방력을 가진 국군의 허리로서 공군의 주축으로 자리 잡을 23명의 학생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민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뛰어난 재능과 기술을 보유한 사람만이 살아남을 것이고 기술군을 앞세운 공군의 전력화에 밑받침이 되어 애국심과 기술인의 자부심을 통해 공군의 핵심 자원으로 공군의 주축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은 "한 달도 안 되는 동안 군인다운 모습을 보이는 학생에게 감탄했다. 군에 자신의 청춘을 맡기기로 한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라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앞서 지난 2020년 7월 10일 국방부로부터 군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2021학년도 3월 1일부터 건설정보과 군 특성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군 특성화 과정을 교육받는 23명의 학생은 인성 검사, 체력검사, 면접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체력을 가진 예비 부사관으로 군 특성화 반에 배정되었다.

군 특성화 반은 장차 공군 공병 시설에 필요한 주특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주 10시간 이상 전문 기능 교육을 받으며, 올바른 인성과 체력단련을 위해 태권도, 컴퓨터 관련 교육, 전방 지역과 주변 역사 탐방 등 안보 체험 행사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7월에는 2주간 군 위탁 현장 실습을 통해 군에서 필요한 주특기 숙달과 병영체험, 각종 안보 초빙 교육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다.

군 특성화 반 학생들은 국방부 장학생 선발 후 입대 전부터 맞춤식 전문기술을 교육받고 국가자격을 취득하며, 졸업 후 공군 공병 병과로 21개월의 의무복무를 마치게 되면 본인의 선택에 따라 6~48개월의 임기제 부사관으로 복무하면서 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혜택과 목돈마련도 가능하다.

또, 군 특성화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군 복무 중 상병 때부터 e-MU 협약대학에 진학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군 복무와 대학 졸업을 동시에 마칠 수 있으며, 개인 희망에 따라 직업군인 또는 장교로 신분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고 전역 후 취업 시에도 간부 출신 군필자로서의 가점부여, 우수기업체 취업 지원 등의 장점도 가지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는 전문자격 기술 취득을 통한 기능 인재 양성과 졸업 후 부사관으로 근무할 수 있는 진로 모형이 설정되어 특성화고등학교의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