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치매 극복 비대면 걷기 챌린지 추진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1일 시민 친수공간인 신어천에서 치매 예방과 코로나 극복을 위한 ‘치매 극복! 코로나 탈출! 건강 걷기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치매 극복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챌린지 기간(19일~30일) 걷기 미션을 수행하면 등수별로 영양제, 유산균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와 무기력감을 걷기 운동을 통해 극복하는 동시에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불암동행정복지센터와 치매극복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책놀이여행단, 건강위원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어천 어울림마당에서 치매예방체조를 시작으로 신어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를 하면서 캠페인을 했다.
이날 행사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 체크, 행사장 내 손 소독제 비치, 4명씩 10보 이상 떨어져서 걷기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종학 김해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로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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