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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나들이' 방역·교통안전 수칙 준수로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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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나들이' 방역·교통안전 수칙 준수로 안전하게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1.04.05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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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25일 ‘봄 행락철 안전한 나들이’ 4월 안전점검의 날 운영

경남도는 봄 행락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코로나19 확산과 안전사고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봄철 나들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봄철 나들이 특별방역대책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의 날’은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안전보안관이 생활권내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사항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단체·장거리 여행과 다중밀집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교통사고와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행을 하더라도 개인 차량을 이용해 가족끼리, 가까운 곳으로, 되도록 당일 여행을 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단체 여행을 하는 경우 대표자나 인솔자를 방역관리자로 지정해 책임 있는 방역관리를 해야 한다. 방역관리자는 참가자에게 방역수칙을 사전에 안내하고, 참가자의 증상 유무 확인,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야 한다.

여행 시에는 사람 간 2m(최소 1m)의 거리를 유지하고, 혼잡시간대에 다중이용시설 이용은 피해야 한다.

또한 봄철에는 따뜻한 날씨 탓에 졸음운전을 하기 쉽다. 졸음이 오면 무의식 상태로 대응능력과 인지능력이 떨어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발 전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자주 환기하며, 졸리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가야 한다.

봄철에는 도시락, 봄나물에 의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개인위생, 식품 보관·섭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일·채소는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고, 조리된 밥과 반찬은 식힌 후 별도 용기에 각각 따로 담아야 한다. 조리된 식품은 실온에서 보관하면 안 되고,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10℃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

야산이나 등산로 주변에서 자생하는 독성식물을 식용나물로 오인해 섭취하여 사고 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봄나물은 채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난 10년 동안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섭취해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25건이었다. 환자 수도 86명에 달했으며 이 중에 3명은 사망에 이르렀다.

경남도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의 장기간 지속으로 피로도가 높아진 가운데 행락철을 맞아 방역의 경계심도 약화하면서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도민 모두가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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