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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키 7㎝ 더 키울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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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키 7㎝ 더 키울수있다
  • 영남방송
  • 승인 2009.01.07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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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에 자고 우유 1ℓ. 치즈 2장 꾸준히 먹는다면...

 평균 키는 커졌지만 아직도 키 작은 어린이는 상대적으로 많다. 특히 외모 지상주의로 인해 고민하는 아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에 시달리는 아이들까지 있다.

성장전문 하이키한의원(대표원장 박승만) 의료진은 2007년 1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성장이 느린 만 8~15세 387명(남 132·여 265명)을 가시오가피와 두충 천마 등 천연한약에서 추출한 신물질(KI-180)을 이용해 치료한 결과, 성장호르몬(IGF-1)의 분비를 28.7% 상승시켜 키를 자라게 했다고 밝혔다.

하이키한의원은 1년에 키가 4㎝ 미만으로 자라는 성장장애 어린이들에게 이 생약물질을 처방해 복용하도록 한 결과 사춘기 이전의 경우는 연평균 남녀 7㎝, 사춘기 연령의 남녀는 각 8.8㎝와 7.2㎝가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성장이 느린 아이들의 성장호르몬(IGF-1)을 비교한 결과, 치료 전 평균 195ng/㎖에서 치료 후에는 251ng/㎖로 평균 28.7% 가량 증가했다. 골형성 능력과 뼈 성장지수를 나타내는 단백질인 ALP(Alk. Phosphatase)는 486IU/L에서 578IU/L로 19% 증가했다. 성장호르몬의 일종인 IGF-1은 키가 크는데 가장 중요한 지표 물질로 알려져 있다. ALP 역시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는 뼈를 만드는 능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수다. 뼈가 잘 자랄 때는 이 수치 역시 증가하게 된다.

성장이 느린 성장장애는 사춘기 이전에 1년에 4㎝ 미만으로 자라거나 성장호르몬이 부족할 경우에 발생한다. 임상적인 특징은 식욕부진과 편식 소화불량 등 소화기가 약한 경우가 35.2%,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 28%, 부모의 키가 작은 가족력에 의한 경우는 25.7%,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9% 등으로 나타났다.

알레르지 질환 중에서 우유와 소고기 돼지고기 등 단백질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이 성장이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식을 너무 일찍 시작한 것이 원인이 돼 아토피와 알레르기 비염, 잦은 설사와 복통을 유발해 성장도 방해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인 알레르기 식욕부진 이외 성조숙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 원장은 “천연한약재가 몸을 건강하게 하면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자연스럽게 키가 더 클 수 있도록 도와줘 유전적인 키보다 7㎝ 정도는 더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상에 사용된 천연한약 성장촉진 물질은 가시오가피와 두충 천마 외 19종의 천연한약재에서 추출한 것이다.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 개발해 2006년 4월 동물실험 연구 결과를 실험생물학연합학회(FASEB)에서 발표한 바 있다. 2007년 성장촉진제로 특허도 취득했다.

성장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가 되고 이 물질이 제대로 사용이 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키를 크게 하는 원리다.

하이키한의원 의료진은 ①콜레스테롤이 높지 않는 양질의 살코기 단백질을 자주 먹고 칼슘이 풍부한 유제품과 신선한 야채를 자주 먹는다 ②밤 11~1시에 성장호르몬이 분비가 되기 때문에 1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어 이 시간에는 숙면을 취한다 ③성장판 연골세포를 자극하는 줄넘기 점프하기와 같은 운동을 1주에 3회 정도 한다 ④다리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성장 마사지와 반신욕을 1주에 2번 정도 한다 ⑤만성질환이나 만성 설사, 아토피를 가능하면 조기에 치료하고 ⑥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환경호르몬의 노출을 최소화 한다 ⑦적정한 체중을 유지한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무릎과 발목의 성장판을 지나치게 압박하여 성장을 방해하고 성장판도 조기에 닫히게 된다 ⑧스트레스를 최소화 한다고 권했다.

“하루 1,000개 줄넘기 하고 10시에 자고 우유 1ℓ와 치즈 2장을 꾸준히 먹는다면 방학 동안에 2㎝ 이상은 키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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