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대학생서 전 국민으로 참가대상 확대
김해시는 도시공간과 디자인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19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살고 싶은 도시공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시디자인 분야 인재육성과 시민인식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19회째를 맞은 올해부터 참가 대상을 전국 대학생에서 일반으로까지 확대했다.
또 실물패널 제출을 폐지하고 온라인 접수를 도입해 참가자 편의를 증대하는 동시에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공모전 운영으로 더 많은 작품의 응모가 기대된다.
공모 주제는 총 5개로 시에서 추진 중인 동김해IC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 진영 폐선철로 그린라인 네트워크 조성사업, 국립김해박물관 경관개선사업 그리고 김해의 도시색채와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공공디자인 등이 있다.
응모자는 1가지 주제를 선택해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공모요강 상의 이메일로 신청서와 작품 파일을 접수하면 되고 출품된 작품들은 각 부문별 전문가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월 8일 홈페이지에서 입상작이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김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우리 시 도시경관이 향상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도시디자인과 부서자료실 내 공고요강을 참고하거나 도시디자인과 디자인정책팀(330-33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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