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한림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자생단체회원, 주민, 공무원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도로변과 나들목주변, 공단지역, 화포천 주변 등을 중심으로 4인 1조로 편성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불법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아울러 한림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불법쓰레기 지역감시관을 채용하여 불법쓰레기 투기가 많은 지역을 감시와 청소를 시행하고 있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쓰레기 근절 홍보와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를 했다.

이번 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 고향, 내 마을을 내 손으로 청소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마을 청소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용환 한림면장은 “본격적 영농철이 시작되어 바쁘신 와중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주민과 화합하고 행복한 한림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재환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