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 방지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함께 지난 5일부터 6일 이틀 간 지역 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대중교통 안심 이용을 위한 대중교통 방역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에는 관내 등록된 개인택시와 6개 법인택시 1000여대가 참여했다.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의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대중교통 방역의 날은 지난해 4월 24일과 25일에도 진행되었고 코로나19 발생 이후 두 번째로 실시했다.
자원봉사자 10명이 한 팀을 이루어 총 4팀이 김해시내(내외, 북부), 장유, 진영 총 4곳의 거점장소에서 마스크와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차량 실·내외, 타이어, 트렁크 등에 대한 스팀 소독과 분무기를 이용한 차량 손잡이 소독 등의 방역 소독 활동을 진행했다.
조숙자 회장은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소규모 확산으로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요즈음 오늘의 활동이 택시 기사님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으로 전해지고, 시민 분들에게는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의 시작으로 감염증 종식을 위한 첫 단계에 서 있는 지금, 자원봉사자들의 방역활동은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 한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녕한 김해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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