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굣길 위험요소 공유 및 학생안전 내실화 위한 방안 논의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안전한 학굣길 조성으로 학생안전 내실화를 위해 교통안전 자원봉사자(김해중·서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와 유관기관(김해중·서부 경찰서)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김해지역 학굣길 위험요소 공유, 자원봉사자 활동의 애로점, 앞으로 학생안전 지원 내실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6년 동안 학교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이어 올해 회장을 맡은 김해중부녹색어머니연합회 박동심 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서부경찰서 김종환 교통관리계장은 “안전한 학굣길 조성에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의 도움 없이 경찰의 인력으로는 힘든 부분이 많다”며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의 자원봉사활동이 있기에 김해의 안전한 학굣길이 있다”고 말했다.
김현희 교육장은 “항상 학생들의 안전한 학굣길 조성을 위해 봉사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김해교육의 안전은 든든하다”며 김해중서부녹색어머니회 회장과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장, 경찰서 업무담당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학생의 안전이 교육활동의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도 김해교육지원청과 자원봉사자와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안전사고 없는 김해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