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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부모 지도교육 온라인 특강
  • 권우현 지역기자
  • 승인 2021.04.30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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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손에 스마트폰을 들게 하라’ 주제로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8일 150명의 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녀의 손에 스마트폰을 들게 하라’라는 주제로 Zoom을 활용하여 대단위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 교육을 통하여 많은 부모가 자녀와 겪어봤을 끝없는 전쟁인 ‘스마트폰’ 문제에서 갈등을 줄이고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다룰 줄 알도록 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강사에게 묻고, 직접 답을 듣는 방법으로 진행하여 부모들의 속 타는 심정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주었다.

또한 교육 후에는 추첨을 통해 강사의 저서 ‘지금 내 아이 사춘기 처방전’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을 들은 부모들은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무조건 못하게 하면서 서로 갈등을 겪을 게 아니라 잘 조절하고 다룰 줄 알도록 효과적으로 부모역할을 하면서 스마트폰에 대한 부모의 인식을 전환시키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교육의 소감을 전했다.

센터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 부모 자녀 간 갈등양상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하여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런 양질의 교육을 개설하여 지역 내의 청소년들과 부모들의 정서적 삶의 질을 높이고,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가정이 늘어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고 했다.

한편 김해시는 오는 10월 중에 하반기 부모지도 교육 특강 ‘디지털 성범죄예방 부모교육 'SNS의 늪에서 내 자녀는 안전하십니까?'’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모교육 특강에 대한 문의는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5-330-46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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