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다양한 지원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 마련하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김해시 관내 중소기업 6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도내 20개사 중 30%가 김해 기업으로 진흥원에서 지난 2019년부터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지정·육성한 ㈜프로세이브, 대경기업(주)과 수출·판로·인증 지원을 받은 엔알텍(주), ㈜태일, 바다중공업(주) 등 6개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모집에는 전국에서 총 456개사가 신청했으며,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200개사가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향후 4년간 해외마케팅 지원과 연구개발(R&D) 참여 우대(중기부, 산업부), 지자체(자율프로그램), 금융기관(금융·보증)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 윤정원은 “이번 지정된 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과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형 강소기업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기업을 지원 육성함으로써 경남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관내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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