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7일 5개 아파트 대상... 최종 사업지 5월 중 선정, 아파트 주민소통공간으로 활용 기대
경남도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공모 접수한 ‘아파트공동체 공유공간 조성 지원사업’의 예비후보지들을 대상으로 주민디자인워크숍(공간 조성 기획회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주민디자인워크숍은 아파트 주민들과 도 공공건축가, 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공동체협력지원가 등이 함께 모여 공유공간 조성 방법 등을 논의하는 공간 조성 기획회의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아파트 공유공간 조성 예정지 5곳에서 개최됐다.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에서 주관하는 ‘아파트공동체 공유공간 조성 지원사업’은 아파트 유휴 공간에 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공유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된 아파트는 설계·공사·감리비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22일에 예비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예비후보지 5곳을 선정했으며 주민디자인워크숍과 타 보조금 유사·중복 지원 여부 등을 토대로 5월 중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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