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대구광역시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에서는 오는 6월 3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대구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수어와 농문화 체험을 주제로 농아인 인식개선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캠페인은 제25회 농아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사)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가 주최하고 복지관이 공동 주관해 진행한다.
농아인의 날은 조선농아인협회가 창립된 1946년 '6월'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이 결합되어 제정됐다. 복지관에서는 매년 6월 3일 전후하여 농아인의 자주성과 정체성을 세우기 위한 행사로 인식개선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김선홍 관장은 “모두가 힘들어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제25회 농아인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28일 오후 3시에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농아인의 날 기념 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십시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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