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집안에 가득 쌓인 생활쓰레기로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이웃을 위한 집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혼자 쓰레기를 치우기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을 발굴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 주민 모 씨는 (76세)는 작년에 이사를 한 후 허리를 크게 다쳐 거동 불편으로 필요 없는 이삿짐을 제때 버리지 못하고 생활했으며, 이로 인해 방과 부엌에 가득 차 있던 이삿짐이 부패하여 악취와 날파리가 들끓었으며 외부 출입조차 어려운 상태였다.
봉사활동을 마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이 깨끗한 주거 환경에서 정서적인 안정속에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는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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